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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Soc Environ Eng > Volume 46(6); 2024 > Article
경북 북부지역 생활폐기물 성상분석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 기초연구

Abstract

In order to achieve the National Greenhouse Gas Reduction Target, the government and Gyeongsangbuk-do waste sector are planning to significantly expand the waste reduction and recycling rate. Household waste in the northern part of Gyeongsangbuk-do burns household waste from 11 northern local governments at “Clear Nuri Park”, a wide-area waste treatment facility, and close properties and surveys of household waste are needed to reduce greenhouse gases generated by incineration and resource recovery facilities. Constellation analysis investigated a total of 1,110.4 kg of household waste over three seasons (spring, summer, and fall), with paper being the most common with 259.5 kg (23.4%), followed by other 256.8 kg (23.1%) > vinyl 241.6 kg (21.8%) > plastic 99 kg (8.9%). Recycling waste accounted for the largest proportion of household waste in the northern part of North Gyeongsang Province with 695.2 kg (63.0%), followed by incineration with 321.5 kg (29.2%), food logistics with 82.5 kg (7.4%), hazardous waste with 2.4 kg (0.2%), and landfill with 1.8kg (0.2%). According to the estimation of greenhouse gas generation from the incineration of household waste in the northern part of Gyeongsangbuk-do in 2022, the total greenhouse gas emission was 75,052.4tCO2eq, and Andong City was the largest with 28,217.6tCO2eq, followed by Yeongju City with 13,462.3tCO2eq and Sangju City with 7,426.1tCO2eq. Based on the amount brought into Clear Nuri Park in 2022, the total reduction of greenhouse gases was 12,012.94tCO2eq, of which Andong City had the largest reduction with 4,637.52tCO2eq reduction, followed by Yeongju City with 1,938.18tCO2eq and Sangju City with 1,133.48tCO2eq. In the case of reduction by constellation, plastics were found to be the most reduced to 11,779.7tCO2eq, followed by rubber leather 152tCO2eq, paper 59.1tCO2eq, and other household wastes 18.6tCO2eq. It is necessary to check the ratio of properties with high greenhouse gases (plastics and rubber leather) through the analysis of household waste properties by city and county.

요약

정부 및 지자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해서 폐기물 부문에서의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률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 북부지역 생활폐기물은 광역 쓰레기 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에서 11개 북부지역 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있으며 소각 및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생활폐기물의 면밀한 성상분석 및 실태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성상분석은 3계절(봄, 여름, 가을)에 걸쳐 전체 1,110.4kg의 생활폐기물을 분리 조사하였고, 종이류가 259.5kg(23.4%)로 가장 많았으며, 차순위로 기타 256.8kg(23.1%) > 비닐류 241.6kg(21.8%) > 플라스틱류 99kg(8.9%) 등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경북 북부권 생활쓰레기의 성상비율에 있어, 재활용폐기물이 695.2kg(6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차순위로 소각용 321.5kg(29.2%), 음식물류 82.5kg(7.4%), 유해폐기물 2.4kg(0.2%), 매립용 1.8kg(0.2%)로 조사되어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2년 반입된 경북북부권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량 추정결과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75,052.4tCO2eq 이며 안동시가 28,217.6tCO2eq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차순위로 영주시 13,462.3tCO2eq, 상주시 7,426.1tCO2eq 순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2년 맑은누리파크 반입량 기준 시・군별 감축량은 온실가스 총 감축량은 12,012.94tCO2eq이며, 이 중 안동시가 4,637.52tCO2eq 감축으로 감축량이 가장 많고, 차순위로 영주시 1,938.18tCO2eq, 상주시 1,133.48tCO2eq 순으로 분석되었다. 성상별 감축량의 경우 플라스틱류가 11,779.7tCO2eq로 가장 많이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순위로 고무피혁류 152tCO2eq, 종이류 59.1tCO2eq, 기타 생활 폐기물류 18.6tCO2eq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는 소각 및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시, 군별 생활폐기물 성상분석을 통하여 온실가스 발생이 높은 성상(플라스틱류, 고무피혁류) 등의 비율 확인하였고 향후 지자체 생활폐기믈 재활용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1. 서 론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5년 6월 최초 수립한 이래, 2019년 12월에 2030 NDC를 수정하여 UN에 제출하였으며, 탄소중립기본법의 입법취지 등을 고려하여 2021년 10월에 NDC 상향안을 마련하여 2018년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이상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1].
또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국내 폐기물 부문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9.1백만톤으로(2018년 17.1백만톤)으로 설정하였으며, 경상북도도 2030년까지 34,144천톤(’18년 대비 40%)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폐기물 부문에서 221천톤 -‘18년대비 0.6% 감축)로 하고있다[2,3]. 폐기물 1톤이 연소 될 때마다 약 1.1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 소각을 최소화할 노력이 시급히 필요하다[4].
한편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생활폐기물은 광역 쓰레기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에서 11개 자치단체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있으나, 각 지자체별 생활폐기물의 배출특성 등이 상이함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재활용 및 소각에 있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 대상시,군(11개) :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군위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이에 정부 및 각 지자체는 폐기물 정책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소각 및 자원회수시설에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의 면밀한 성상분석 및 실태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즉, 소각 및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시군 별 생활폐기물 성상분석을 통하여 온실가스 발생이 높은 플라스틱류 등의 비율 확인 및 폐기물 재활용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2. 본 론

2.1. 경북북부 일반현황

경상북도는 23개 시, 군으로 구성되며 총면적 19,035km2(전국의 18.95%) 중 도시지역은 3,534 km2로 경상북도 총면적의 18.57%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 대상지역인 북부권 11개 시・군은 경북 총면적의 54.71%인 10,415 km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도시지역은 경북의 39.03%인 1,379 km2, 비도시지역은 58.29%인 9,035 km2이다[5].
2022년 12월 기준 경상북도의 총인구는 2,600,492명(전국 대비 5.06%), 총 세대수 1,286,873세대로 인구밀도는 136.62명/km2, 세대당 인구는 2.02명/세대이다. 연구 대상지역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인구는 654,942명(경북 대비 25.19%), 총세대수 345,325세대로 인구밀도는 62.89명/km2, 세대당 인구는 1.90명/세대로 다른지역에 비해 인구밀도가 경북평균보다 낮게 Fig. 1에 분석 조사되었다[6].
◦ 인구밀도(명/km2) – 경상북도 : 연구대상 : 연구비대상 = 136.62 : 62.89 : 225.70
◦ 세대당 인구수(명/세대) - 경상북도 : 연구대상 : 연구비대상 = 2.02 : 1.90 : 2.07
2022년도 전국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총 22,695,025톤이며, 이중 16,751,315톤이 가정배출로 전체 발생량의 73.81%를 차지하고 있고, 경북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총 1,468,491톤으로 전국 대비 6.4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정배출이 968,656톤으로 65.9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6].
본 연구의 대상인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은 383,797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26.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Fig. 2에 나타내었다.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가정배출은 288,067톤으로 가정배출 총 968,656톤의 29.74%를 차지하고 있고, 사업장배출은 95,730톤으로 사업장배출 총 499,836톤의 19.15%를 차지하고 있다[6,7].
경북 북부 11개 시・군의 생활폐기물 발생량 비율(26.14%)은 인구수 비율(25.20%)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가정과 사업장 배출 특성은 다소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본 연구의 대상인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Fig. 3에 나타나 있듯이 안동시가 99,980톤/년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양군이 12,721톤/년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2022년 기준 군위군은 인구(22,242명) 대비 상대적으로 많은 생활폐기물을 배출(34,484톤/년)하고 있는 반면, 예천군은 인구(55,739명)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생활폐기물을 배출(17,534톤/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7].
생활폐기물 배출원단위(발생량 ÷ 인구수)를 분석한 결과, 경상북도 생활폐기물 배출원단위는 0.56톤/인・년(가정 0.37, 사업장 0.19)이고,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생활폐기물 배출원단위는 0.58톤/인・년(가정 0.44, 사업장 0.14)으로 경상북도 평균 0.56보다 약 3.73% 높다.
가정배출 생활폐기물의 경우 Fig. 4에서처럼 경북 북부권이 경북 평균 0.37톤/인・년보다 18% 높은 0.44톤/인・년으로 나타난 반면, 경북 북부권 사업장배출 생활폐기물의 경우 경북 평균 0.19톤/인・년보다 24% 낮은 0.14톤/인・년으로 나타나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에 대하여 가정배출 생활폐기물의 감량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2. 실험방법

현대인들은 생활속에서 무수히 많은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렇게 발생된 폐기물을 수 천톤씩 처리되고 있다. 이러한 폐기물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종량제봉투 내 폐기물 성상 분석을 통해 재활용, 소각, 매립 등을 재분류하고 폐기물 처리량 감소를 위한 중간처리 및 최종 처리시설의 설계변경, 운영과 자원회수 그리고 재활용에 대한 도민홍보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본 조사는 북부지역 생활폐기물 소각장인 맑은누리파크로 반입되는 시, 군별 생활폐기물 일정량(30~50 kg)의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성상별 표본조사를 실시하였고, 발생량 조사는 무게기준(kg)으로 측정하여 비중을 산정하였으며, 성상별 무게 및 비중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생활폐기물의 성상분석은 계절별 특성을 고려하여 봄철, 여름철, 가을철로 구분하여 맑은누리파크에 반입되는 11개 지자체별로 3회 조사・분석하였고, 종량제 봉투를 지역별로 무작위 추출하여 75L, 50L, 20L 종량제 봉투의 폐기물 성상분석을 실시하였으며 Fig. 5에 나타내었다.

2.3. 결과

본 연구에서 3계절(봄, 여름, 가을)을 분석한 결과 총 1,110.4 kg을 조사하였으며, 이 중 종이류가 259.5 kg(23.4%)로 가장 많았으며, 차순위로 기타 256.8 kg(23.1%) > 비닐류 241.6 kg(21.8%) >플라스틱류 99 kg(8.9%) 등의 순이었다.
성상분석 결과 봄, 여름, 가을 등 계절과 상관없이 종량제 봉투에 종이류, 비닐류, 기타 폐기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토사류나 유해폐기물은 거의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맑은누리파크에 반입된 생활폐기물 중 종량제 봉투를 지역별로 랜덤추출하는 성상분석으로는 Table 1에 나타나 있는것처럼 도시지역, 농촌지역, 해안지역 특징에 맞는 배출특성을 찾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도시지역(안동시), 농촌지역(의성군), 해안지역(영덕군)의 경우 대부분 종이류, 기타, 비닐류의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북 북부권 1,110.4 kg 조사결과 이 중 재활용폐기물이 695.2 kg(6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차순위로 소각용 321.5 kg(29.2%), 음식물류 82.5 kg(7.4%), 유해폐기물 2.4 kg(0.2%), 매립용 1.8 kg(0.2%)로 조사되었고, 재활용폐기물 695.2 kg 중 종이류가 259.5 kg(37.3%) > 비닐류 241.6 kg(34.8%) > 플라스틱류 99 kg(14.2%)로 분류되었다.
Table 2에서는 성상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 맑은누리파크로 반입된 총생활폐기물에 성상분석을 비율적으로 추정한 결과 전체 반입량 중에 종이류가 19,646 kg, 기타 18,218 kg, 비닐류 17,183 kg, 플라스틱류 7,706 kg으로 추정되었다.
맑은누리파크로 반입된 경상북도 북부 생활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있어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은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의 국가 배출계수와 배출량 산정방법론에 근거하여 산정하였고, 온실가스 국가 배출계수 적용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배출계수가 없을 경우, IPCC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시된 배출계수와 산정방법론을 활용하였다[8].
2022년 기준 맑은누리파크에 반입된 생활폐기물 성상별 조사량을 살펴보면 Table 3에 나타낸 것처럼 플라스틱류가 25,025.67t(31.6%)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순위로 종이류 23,758.54t(30.0%) > 섬유류 13,383.98t(16.9%) > 기저귀 10,136.98t(12.8%) 등의 순으로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의 경우 75,576.56tCO2eq의 90% 이상이 플라스틱류 소각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9].
2022년 기준 경북 북부권(10개 시・군) 온실가스 발생량을 추정한 결과는 Table 4에 나타나 있는데,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75,052.4tCO2eq 중 안동시가 28,217.6tCO2eq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순위로 영주시 13,462.3tCO2eq, 상주시 7,426.1tCO2eq 순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단 2022년 맑은누리파크 온실가스 배출량은 75,576.56CO2eq으로 나타났으나, 23년 07월 1일 기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제외되었다[9].
본 연구에서 조사한 생활폐기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하고자 하였으나, 3계절(봄, 여름, 가을) 실태조사량이 약 1,100 kg으로 경상북도 북부권 평균 수거량보다 낮기 때문에 대표성을 갖기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 자료를 통해 경상북도 평균 재활용 비율을 조사하고 맑은누리파크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적용하여 최종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하였고, 이를 각 경북북부 시, 군별 온실가스 감축 추정치에 적용하였다[7].
온실가스 감축량을 선정하기 위해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에서 제시된 “종량제봉투 등 혼합배출” 비율을 적용한 결과를 Fig. 6에 도식화 하였는데 맑은누리파크의 소각량은 6,944t을 감축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는 12,161.1tCO2eq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성상별 감축량을 살펴보면 대부분 플라스틱류에서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감축량의 12,064.6tCO2eq(98.3%)로 산정되었다[7]. 처리량 기준 종이류와 플라스틱류의 활동도는 거의 차이가 없으나 성상비, 배출계수 등의 차이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93배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2022년 맑은누리파크 소각장으로 반입된 생활폐기물 반입량 기준 시・군별 감축량을 살펴보면, 온실가스 총 감축량은 12,012.94tCO2eq이며, 이 중 안동시가 4,637.52tCO2eq 감축으로 감축량이 가장 많고, 차순위로 영주시 1,938.18tCO2eq, 상주시 1,133.48tCO2eq 순으로 나타났다.
Fig. 7에 나타난 결과로 성상별 감축량의 경우 플라스틱류가 11,779.7tCO2eq로 가장 많이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순위로 고무피혁류 152tCO2eq, 종이류 59.1tCO2eq, 기타생활폐기물류 18.6tCO2eq로 추정되었다.

3. 결론

1) 본 연구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생활폐기물 현황을 조사하고 맑은누리파크를 중심으로 자원활용시설에서의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북부권 11개 시・군(안동시, 영양군, 문경시, 영주시, 의성군, 군위군, 상주시, 예천군, 봉화군, 영덕군, 청송군)의 생활폐기물이 반입되는 맑은누리파크의 종량제 봉투 성상분석을 진행하였다.
2) 3계절(봄, 여름, 가을)을 분석한 결과 총 1,110.4kg을 분리 조사하였으며, 이 중 종이류가 259.5kg(23.4%)로 가장 많았으며, 차순위로 기타 256.8kg(23.1%)>비닐류 241.6kg (21.8%) >플라스틱류 99kg(8.9%) 등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3) 성상분석결과 재활용폐기물이 695.2kg(6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차순위로 소각용 321.5kg(29.2%), 음식물류 82.5kg(7.4%), 유해폐기물 2.4kg(0.2%), 매립용 1.8kg(0.2%)로 조사되었다.
◦ 재활용폐기물 695.2kg 중 종이류가 259.5kg(37.3%) > 비닐류 241.6kg(34.8%) > 플라스틱류 99kg(14.2%)로 조사되었다.
4) ‘22년 기준 경북 북부권(11개 시・군) 발생량을 추정한 결과,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75,052.4tCO2eq 중 안동시가 28,217.6tCO2eq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순위로 영주시 13,462.3tCO2eq, 상주시 7,426.1tCO2eq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5) 2022년 맑은누리파크 반입량 기준 시・군별 감축량을 살펴보면, 온실가스 총 감축량은 12,012.94tCO2eq이며, 이 중 안동시가 4,637.52tCO2eq 감축으로 감축량이 가장 많고, 차순위로 영주시 1,938.18tCO2eq, 상주시 1,133.48tCO2eq 순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6) 성상별 감축량의 경우 플라스틱류가 11,779.7tCO2eq로 가장 많이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순위로 고무피혁류 152tCO2eq, 종이류 59.1tCO2eq, 기타생활폐기물류 18.6tCO2eq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북 북부권의 맑은누리파크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로 반입되는 종량제 봉투의 재활용폐기물이 상당히 혼합 배출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0].

Notes

Declaration of Competing Interest

The authors declare that they have no known competing interests or personal relationships that could have appeared to influence the work reported in this paper.

Fig. 1.
Population size and population density of 11 cities and counties in northern gyeongsangbuk-do.
KSEE-2024-46-6-279f1.jpg
Fig. 2.
Current status of household waste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Criteria of 2022).
KSEE-2024-46-6-279f2.jpg
Fig. 3.
Current status of household waste generation by 11 cities and counties in northern Gyeongsangbuk-do.
KSEE-2024-46-6-279f3.jpg
Fig. 4.
Current status of household waste emission unit by 11 cities and counties in northern Gyeongsangbuk-do.
KSEE-2024-46-6-279f4.jpg
Fig. 5.
Analysis of the properties of household waste in northern Gyeongsangbuk-do.
KSEE-2024-46-6-279f5.jpg
Fig. 6.
Estimated of greenhouse gas reduction at incineration plant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as 2022)
KSEE-2024-46-6-279f6.jpg
Fig. 7.
Estimated of greenhouse gas reduction by city and county. (Based on the an=mount of Mal-geun Nuri Park Incineration plant brought in).
KSEE-2024-46-6-279f7.jpg
Table 1.
Results of the classification of household wastes randomly extracted. [unit : kg]
classification paper glass can metal plastic styrofoam vinyl food taxtile woods rubber & leather earth & sand miscellan eous hazardo us waste sum
andong 29.4 1.6 2.6 0.2 14.4 3.7 25.9 6.4 5.9 0.4 0.3 - 22.1 - 112.9
yeongju 28.7 3.5 1.1 1.3 8.4 2.4 21.9 7.1 5.5 1.4 0.4 0.1 28 - 109.8
sangju 26.3 3.1 2.4 1.1 10.3 2 23.7 10.9 4 0.4 0.5 0.2 26.7 - 111.6
mungyeong 29.1 2.3 1.4 0.6 6.9 4.1 24.5 6.9 6.7 0.4 0.7 - 23.9 - 107.5
yecheon 25.5 2 2.1 1.2 7.2 3 22.7 10 4.5 0.4 1.1 0.1 29.9 - 109.7
uiseong 26.2 1.7 3.1 0.3 7.4 2.7 20.2 4.6 7 0.7 2.1 - 28.9 1.9 106.8
cheongsong 22.1 5.8 6.1 0.5 13.1 3.6 22.6 11.6 3.5 1 0.6 - 27.6 - 118.1
yeongyang 20.4 3.7 4.9 0.6 8 3.1 27.7 4.5 10 0.5 0.7 - 19.3 - 103.4
yeongdeok 26.9 2.6 4 0.5 11.2 3.6 25.6 13.3 4.9 0.8 0.3 0.5 21.5 0.1 115.8
bongwha 24.9 1.9 1.2 0.3 12.1 3.2 26.8 7.2 6.3 0.4 0.3 0.9 28.9 0.4 114.8
sum 259.5 28.2 28.9 6.6 99 31.4 241.6 82.5 58.3 6.4 7 1.8 256.8 2.4 1,110.4
Table 2.
Estimate classification of household waste brought into the incinerator.(as of 2022) [unit : kg]
classification sum paper glass can metal plastic styrofoam vinyl food taxtile woods rubber & leather earth & sand miscellaneous hazardous waste
andong 25,715 6,696 364 592 46 3,280 843 5,899 1,458 1,344 91 68 -  5,034 - 
yeongju 15,684 4,100 500 157 186 1,200 343 3,128 1,014 786 200 57 14 4,000 - 
sangju 8,093 1,907 225 174 80 747 145 1,719 790 290 29 36 15 1,936 - 
mungyeong 4,618 1,250 99 60 26 296 176 1,052 296 288 17 30  -  1,027 - 
gunwi 2,347 543 43 45 26 154 64 486 214 96 9 24 2 641 -
uiseong 6,163 1,433 112 118 67 404 169 1,275 562 253 22 62 6 1,680 - 
cheongsong 1,584 389 25 46 4 110 40 300 68 104 10 31 -  429 28
yeongyang 1,297 243 64 67 5 144 40 248 127 38 11 7 -  303
yeongdeok -  -  -  -  -  -  -  -  -  -  -  -  -  -  - 
yecheon 6,353 1,476 143 219 27 614 198 1,404 730 269 44 16 27 1,180 5
bongwha 7,353 1,595 122 77 19 775 205 1,717 461 404 26 19 58 1,851 26
sum 79,195 19,646 1,745 1,607 457 7,706 2,199 17,183 5,193 4,115 469 416 93 18,218 148

* In the case of Yeongdeok-gun, as its own incineration facility ends in September 23, 2023, it will be brought in from the end of 2023 [data] Mal-geun Nuri Park Internal Data

Table 3.
Greenhouse gas emissions from incineration of household waste brought into incineration plants. (as of 2022)
Classification Throughput (kg) Emissions
tCO2eq
CO2(ton) CH4(kg) N2O(kg)
Sum 79,195.15 74,287.33 483.09 4,126.07 75,576.56
Rubber & leather 316.78 130.65 1.93 16.50 135.80
Can 1,187.93 - 7.25 61.89 19.34
Diapers 10,136.98 1,039.97 61.84 528.14 1,204.99
Woods 316.78 - 1.93 16.50 5.16
Taxtile 13,383.98 3,923.11 81.64 697.31 4,140.99
Glass 1,979.88 - 12.08 103.15 32.23
Food 2,455.05 - 14.98 127.91 39.97
Paper 23,758.54 360.39 144.93 1,237.82 747.16
Plastic 25,025.67 68,770.53 152.66 1,303.84 69,177.93
Other household waste 633.56 62.68 3.87 33.01 72.99

Data : Reorganizing the internal data of Mal-geun Nuri Park

Table 4.
Estimated greenhouse gas generation in northern Gyeongsangbuk-do. (as of 2022) [unit : tCO2eq]
Classification Rubber & leather Can Diapers Woods Glass Food Paper Plastic Other household waste Sum
andong 606.9 0.7 598.4 1.49 5.94 23.7 210.6 26,701.6 68.3 28,217.6
yeongju 362.2 3.0 475.5 3.27 8.1 16.5 128.9 12,445.0 19.8 13,462.3
sangju 140.2 1.3 230.2 0.47 3.7 12.9 60.0 6,955.7 21.7 7,426.1
mungyeong 136.6 0.4 122.1 0.28 1.61 4.8 39.3 4,063.2 6.9 4,375.2
uiseong 225.7 0.3 198.3 0.66 1.60 4.3 47.5 4,658.6 33.3 5,170.2
cheongsong 23.6 0.1 44.0 0.22 1.3 2.5 9.3 1,404.4 9.4 1,494.9
yeongyang 57.7 0.1 28.8 0.10 0.8 0.9 8.0 1,296.7 7.1 1,400.2
yeongdeok - - - - - - - - - -
yecheon 157.0 0.3 190.1 0.36 1.71 6.5 43.3 6,207.4 16.0 6,622.6
bongwha 25.1 0.7 202.2 0.7 3.0 8.9 54.0 6,563.3 25.3 6,883.1
Sum 1,734.9 7.0 2,089.5 7.5 27.7 81.1 601.1 70,295.8 207.7 75,052.4

References

1. Jointly with relevant ministries, 2050 Carbon Neutral Scenario(2021).

2. Jointly with relevant ministries, The first master plan for resource circulation (2018-2027)(2018).

3. Gyeongsangbuk-do Comprehensive Plan (2021-2040)(2021).

4. Article 5 of the Enforcement Decree of the Waste Management Act (Appendix 3. Types of waste treatment facilities), (2020).

5. Gyeongsangbuk-do Environmental Conservation Plan (2020-2030)(2020).

6. National Waste Generation and Disposal Status in 2021, Ministry of Environment, Korea Environment Corporation, (2022).

7. 2021 National Waste Generation and Disposal Status, Resource Circulation Information System (https://www.recycling-info.or.kr), (2022)

8. 2022 Regional Greenhouse Gas Emissions (2016-2020) Pilot Calculation Results, Greenhouse Gas Comprehensive Information Center, (2023).

9. Information on Clear Nuri Park, (2022).

10. Plans to Reduce Seoul's Greenhouse Gas Emissions to Link Circular Economy-Carbon Neutrality, Seoul Institut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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